‘짝’ 여자4호, 대기업男 거절하고 백수男 선택 ‘반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9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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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짝'여자4호-남자6호/SBS
사진제공='짝'여자4호-남자6호/SBS
'짝' 여자 4호가 대기업에 다니는 남자 4호를 거절하고 취업준비생인 남자 6호를 선택했다.

28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여자 4호가 남자 4호와 남자 6호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번 편은 연상 여성과 연하 남성의 조합이었다.

취업준비생 남자 6호는 여자 4호에 대해 "이상형이다. 정말 예쁘다"면서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 쳐다만 보고 있어도 좋다"고 적극적으로 구애했다. 또 대기업에 다니는 남자 4호 역시 여자 4호에게 호감을 보였다.

여자 4호는 조건이 확연히 다른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취업준비생이지만 사실상 백수인 남자 6호에 대해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했다.

여자 4호는 "과거 경제력 안 보고 만났다가 현실적 문제로 헤어진 사람이 있다"면서 "금전적 부분이 갖춰지지 않으면 안정되게 만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 선택의 순간에서 여자 4호는 용기를 내면서 남자 6호의 손을 잡았다. 여자 4호는 "아직 마음의 확신은 없다. 그렇지만 좀 더 알아보고 싶다"며 남자 6호를 선택했다.

이에 네티즌들으 "'짝' 여자 4호-남자 6호,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짝' 여자 4호-남자 6호, 잘 되길 바란다", "'짝' 여자 4호-남자 6호, 용기 있는 선택이다", "'짝' 여자 4호-남자 6호, 백수가 대기업을 이겼다", "'짝' 여자 4호-남자 6호, 둘 다 매력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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