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m진격의 물고기, ‘바다속 공룡’ 화석 통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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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8일 2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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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가 넘는 진격의 물고기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15m 진격의 물고기’라는 제목으로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 사진이 화제다. 고래가 아닌 물고기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크기다.

하지만 이 물고기는 현존하는 어종이 아닌 고대 물고기 ‘리드시크티스’다.

스코틀랜드 자연사 박물관과 글래스고 대학 공동연구팀은 가장 큰 고대 물고기인 리드시크티스 화석을 바탕으로 이와같은 고기 형상을 추정해 냈다.

화석은 지난 1889년 처음 발견 됐으며, 중생대 쥐라기 지층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다.

이 물고기는 큰 덩치와는 다르게 주로 작은 어류나 플랑크톤을 먹고 살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스코틀랜드 자연사 박물관의 제프 리슨 박사는 “당시 육지에 거대한 공룡이 살았던 것처럼 바다 속에서도 이처럼 거대 어류가 있었다”고 말했다.

영상뉴스팀
15m 진격의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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