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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과거 신봉선에 ‘청혼’ “결혼해서 6개월 살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28 16:49
2013년 8월 28일 16시 49분
입력
2013-08-28 16:49
2013년 8월 28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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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개그우먼 신봉선이 과거 개그맨 장동민을 "뜨겁게 좋아했다"고 밝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장동민의 사기결혼 제안 사연도 새삼 화제다.
신봉선은 지난 2011년 12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장동민이 자신에게 청혼을 했었다고 폭로했다.
신봉선은 "장동민이 결혼해서 6개월만 살다가 축의금 들어온 돈을 반씩 나눠서 6개월 후에 헤어지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혼인 빙자 사기'라며 장동민을 비난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다른 사람이었으면 돈을 7:3으로 나누자고 했을 텐데 5:5로 나누자고 한 것도 감사하라"며 적반하장으로 언성을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봉선은 최근 tvN '환상속의 그대' 녹화에서 "장동민을 좋아해 약 2개월 간 가슴앓이를 했다. 뜨겁게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신봉선은 이어 "장동민이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신봉선이 나를 좋아한다고 떠들고 다녀 정나미가 떨어졌다"며 반전 있는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환상속의 그대' 신봉선 편은 28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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