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SK텔레콤 ‘돌잔치 사칭 스미싱 메시지’ 피해주의보 발령
더보기

SK텔레콤 ‘돌잔치 사칭 스미싱 메시지’ 피해주의보 발령

동아경제입력 2013-08-28 15:34수정 2013-08-28 15:50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SK텔레콤이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돌잔치 사칭 스미싱 메시지’에 대한 피해주의보를 28일 발령했다.

‘돌잔치 사칭 스미싱 메시지’는 모바일 초대장이라고 고객을 속인 후, 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 연결을 유도한다. 이 주소를 클릭하게 되면 악성앱이 자동으로 설치되고 주소록에 있는 연락처로 같은 스미싱 메시지를 무작위로 발송하는 피해를 유발한다.

지난 27일 오후 4시경 최초 보고된 이번 스미싱 메시지는 약 3시간 동안 수십 만 건이 발송됐다. 이를 통해 약 4600명이 악성앱 피해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모바일 이상징후 모니터링 시스템(Smart Eye)을 통해 스미싱 메시지 유통을 조기에 인지하고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먼저 악성앱 서버를 차단함으로써 피해 확산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유사 스미싱 메시지가 다시 유통될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

관련기사

SK텔레콤은 관계자는 “이번 스미싱 메시지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악성앱을 자동으로 설치하게 된다”며 “이 앱을 실행하면 금융사의 ID/패스워드, 계좌번호/비밀번호, 보안카드번호 등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T스토어에서 제공되는 무료 백신인 ‘T가드’를 설치해 악성앱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삭제해야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은 스미싱 메시지와 악성앱으로 인해 문자메시지 요금이 발생된 피해 고객 전원을 구제해주기로 통신사 최초로 결정했다. 회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스미싱 피해로 확인된 고객들의 기본 문자메시지 제공량을 복원해주고 문자 요금을 과금하지 않을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SK텔레콤 고객센터(114 또는 1599-0011)에 문의하면 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