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다크 럼 ‘바카디 블랙’ 국내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8월 28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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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럼(Rum) 브랜드인 바카디(BACARDI)를 수입 유통하는 바카디코리아(주)는 다크 럼인 ‘바카디 블랙(BACARDI BLACK)’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크통에서 4년 이상 숙성해 만든 바카디의 정통 다크 럼 바카디 블랙은 깊은 오크향과 함께 달콤한 사탕수수, 트로피컬 과일, 버터 향이 어우러져 깊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바카디 블랙(알코올도수 37.5%)은 일반 보드카나 데킬라(알코올도수 40%)보다 도수가 낮으면서 달콤한 뒷맛을 남긴다.

바카디 블랙은 냉장 보관한 차가운 샷을 한 입에 털어 넣는 ‘칠링샷’ 이나 기호에 따라 콜라나 트로피컬 주스와 같은 가벼운 음료를 연이어 마시는 체이서(Chaser) 형태로 음용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해외에서는 럼이나 보드카, 데킬라를 샷으로 마신 후 연이어 음료를 마시는 체이서(Chaser) 형태의 음용법이 젊은 성인 소비자 사이에서 파티 음료로 일반적이다. 파티 스피릿인 바카디 블랙은 출시와 함께 바카디 블랙을 샷으로 마신 후 연이어 파인애플 주스를 마시는 ‘블랙&파인애플’로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체이서 레시피를 함께 공개했다. 바카디 블랙은 1병당 750ml로 가격은 2만 원대이다.

바카디코리아 최민혜 과장은 “보다 트렌디하고 다양한 파티 문화를 추구하는 젊은 성인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바카디 블랙은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파티 스피릿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블랙&파인애플과 같은 바카디 블랙의 체이서 레시피가 새로운 클럽 문화의 주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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