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제안거절’ 첼시행 없을 듯… 맨유 잔류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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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8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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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이적설이 불거진 웨인 루니(28)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남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의 주요 스포츠 매체는 28일(한국시각) 루니의 이적 가능성은 희박하며 맨유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루니를 지키기로 마음을 굳혔고, 루니 또한 무리뉴의 최종 러브콜을 거절하고 팀에 잔류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루니는 첼시 FC의 감독으로 부임한 조세 무링요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무링요 감독 역시 27일 맨유와의 경기 후 맨유가 루니를 잔류 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영입 의사를 포기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루니가 맨유에 잔류할 것이 유력해지며 프리미어리그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첼시 이적설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맨유는 내달 1일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이번 3라운드는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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