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오펠, 인시그니아 OPC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8월 28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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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의 인시그니아 OPC 부분 변경 모델이 해외언론에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레프트레인은 26일(현지시간) 오펠이 인시그니아 OPC의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출처=레프트레인
사진출처=레프트레인

매체에 따르면 뷰익 리갈을 기반으로 한 인시그니아 OPC 부분 변경 모델은 대형 그릴, 크롬장식을 입힌 프론트 범퍼를 갖춰 고급스러움이 더해졌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의 계기판, 멀티 기능이 담긴 3스포크 스티어링 휠 등이 특징이다.

부분 변경을 거치면서 신차의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담긴 터치스크린 탑재다. 이는 인시그니아 차량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신차에 탑재된 8인치 터치스크린에는 엔터테인먼트, 네비게이션, 블루투스, 음성 인식 시스템 등의 기능이 통합돼있다.

신차에 탑재된 2.8리터 터보차저 V6엔진은 최고출력 325마력, 최고속도 250km/h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6초다.

매체에 따르면 인시그니아 OPC 부분 변경 모델은 오는 9월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하며 4도어 세단, 스테이션 왜건 버전으로 독일에서 제작된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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