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잉넛, 음악축제서 ‘중후하게 까불기’ 이색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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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8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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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 20년차 밴드 크라잉넛이 ‘2013 파주 포크페스티벌’에서 ‘중후하게 까불기’라는 이색무대를 펼친다.

박윤식(보컬), 이상면(기타), 한경록(베이스), 이상혁(드럼), 김인수(키보드)로 구성된 크라잉넛은 1993년 고교동창생끼리 팀을 결성한지, 올해로 20년째이다.

크라잉넛은 9월8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파주포크페스티벌 출연을 앞두고, “과거에는 철딱서니 없이 까불었다면, 지금은 중후하게 까분다”면서 흥미만점 신바람 공연을 예고했다.

특별게스트로 출연하는 크라잉넛은 홍호대행사 AMG글로벌을 통해 “자연과 포크음악이 어우러지는 페스티벌이라 기대가 된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나와서 공연도 보고 소풍처럼 같이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크라잉넛은 또 “포크페스티벌에 걸맞게 어쿠스틱으로 연주해, 크라잉넛의 색다른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죠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음악축제 ‘2013 파주포크페스티벌’은 9월7일과 8일 오후 5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공연문의 031-931-6666~7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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