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시도’ 화신 시청률 뚝↓…자체 최저 기록 ‘굴욕’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8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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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화면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화면
SBS 토크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이 '더 화신 라이브'라는 새로운 포맷을 도입, '국내 최초' 생방송 토크쇼에 도전했지만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는 굴욕을 맛봤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화신'은 전국 시청률 4.5% 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지난 4월 16일 기록한 자체 최저 시청률 4.8% 보다도 0.3% 포인트 낮아 자체 최저 시청률 기록을 갱신하는 굴욕을 당했다.

이날 '더 화신 라이브'에는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와 연기자 클라라,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가 게스트로 초대돼 기대를 모았다.

승리의 일본 스캔들 해명, 클라라의 레깅스 시구·섹시 콘셉트에 대한 속내 등 화끈하면서도 솔직한 이야기들이 전해졌지만 다소 산만하고 매끄럽지 못한 진행 등으로 어색한 느낌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8.3%, MBC 'PD수첩'은 7.0%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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