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친한친구’ 폐지…로이킴-정준영 ‘마지막 DJ’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8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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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MBC 제공
MBC FM4U에서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던 '친한친구'가 10년 만에 폐지된다.

28일 MBC에 따르면 이달 30일 방송을 끝으로 '친한친구'가 폐지되고 9월 2일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친한친구'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방송된 장수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은지원, 타블로-조정린, 강인-태연, 노홍철-간미연, UV(유세윤, 뮤지) 등이 DJ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가수 로이킴과 정준영이 함께 진행하다가, 로이킴이 학업을 이유로 미국으로 떠나면서 정준영이 홀로 진행해왔다.

'친한친구'의 후속 프로그램은 강다솜 아나운서가 DJ를 맡은 '집으로 가는 길, 강다솜입니다(가제)'가 신설된다.

이 밖에도 MBC는 표준FM의 'PD 스페셜', '출발 주말세상 차미연입니다', '박혜진의 영화는 영화다'와 FM4U의 '비포 선라이즈'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친한친구' 폐지, 아쉽고 안타깝다", "'친한친구' 폐지, 왜 폐지되는지?", "'친한친구' 폐지, 재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친한친구' 폐지, 이제 뭘 듣지?", "'친한친구' 폐지, 애청자로서 섭섭하다", "'친한친구' 폐지, 로이킴 떠나니 폐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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