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맞선, 상대는 KBS2 ‘사랑과 전쟁’ PD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7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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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맞선'

40대 중반의 '골드미스' 김완선이 최근 맞선을 봤다. 상대는 KBS 2TV '사랑과 전쟁' PD다.
김완선 맞선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김완선은 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 첫 게스트로 출연해 로맨티스트 건축가, 배우 공유를 닮은 한복디자이너, 몸짱 대기업 사원 등 총 12명의 나름 훌륭한 남성 출연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특히 이들 중에는 '사랑과 전쟁'을 맡고있는 KBS 예능국 PD가 포함돼 있었던 것.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 살며 김완선을 쭉 지켜봐 왔다'고 밝힌 '사랑과 전쟁' PD는 방송 최초로 밝히는 수십 년 전 만남 에피소드를 재치있는 말솜씨로 공개해 녹화 내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김완선 맞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완선 맞선 상대가 KBS PD라니 잼난다", "김완선 맞선, 진짜 결혼 하면 좋겠다", "김완선 맞선, 예능프로그램 이잖아? 장난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랑과 전쟁' PD와 김완선의 맞선 결과는 오는 30일 밤 11시 10분 '너는 내 운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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