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중년을 위한 보험… 암 뇌중풍 급성심근경색 보장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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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을 무사히 넘기면 천수를 누릴 수 있다’는 말이 있다. 40∼64세의 중년은 장수로 가기까지의 가장 중요한 관문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출생부터 30대 후반까지의 사망률은 대체로 일정하지만 40, 50대로 갈수록 급증한다. 암 뇌중풍(뇌졸중) 심장병 같은 중증 질환 때문이다.

중년에 흔히 발생하는 질병의 증상을 미리 알아두면 병을 초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남성에게 흔히 발병하는 3대 암 중 하나인 위암은 1기 생존율이 93.9%다. 하지만 3기 42.3%, 4기 5.5% 등으로 갈수록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져 초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사 후에도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거나 방귀가 잦고 딸꾹질이 멈추지 않을뿐더러 구토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위암 초기 상태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암에 이어 뇌중풍은 사망원인 2위로 꼽힌다. 어지럼증은 뇌중풍 환자의 약 22%가 발병 전에 겪는 흔한 전조 증상이다. 가만히 있어도 어지럽고 머리가 심하게 아픈 것이 주요 증상으로 꼽힌다.

사물이 두 개로 보이거나 한쪽 눈이 흐릿해지고 평소에는 괜찮다가 갑자기 한쪽 손이나 발에 힘이 없어지고 저리거나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갑자기 엉뚱한 소리를 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뇌중풍을 의심해야 한다.

병을 미리 자각하는 것 외에 보다 현실적인 대비책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중년층에게 발생하기 쉬운 성인병을 집중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AIG손해보험의 ‘무배당 Super 큰병 이기는 보험1304’는 기본 계약으로 골절, 화상 진단 및 골절 수술비를 약관상 지급률에 따라 보장해 준다.

또 암 뇌중풍 급성심근경색 등 중년에 발병하기 쉬운 큰 병에 대한 다양한 보장을 제공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암 입원일당, 방사선치료비, 암 수술비 등 다양한 선택계약을 제공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맞춤 설계도 할 수 있다.

암 뇌중풍 급성심근경색은 진단 확정 때 최초 1회에 한해 2000만 원을 지급해주기 때문에 가계에 큰 부담을 덜 수 있다. 단, 암은 가입한 뒤 91일부터 적용된다. 기타 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갑상샘암은 보장금액의 20%가 지급된다. 최초 계약 뒤 2년 미만에 지급 사유가 발생할 때엔 보장금액의 50%를 지급한다.

이 상품은 15∼65세가 가입할 수 있고 최대 80세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단, 골절 및 화상 진단 의료비용과 골절 진단 의료비용 담보는 90세까지 보장한다. 골절 진단, 수술 및 화상 진단을 보장받는 기본계약에 암 뇌중풍 급성심근경색까지 지원되는 선택계약 플랜을 구성하면 월 보험료가 40세 남자 기준으로 2만70원이다.

이 상품은 보험설계사를 별도로 만날 필요 없이 전화상담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80-432-0168)나 AIG손해보험 홈페이지(www.ai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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