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9월 호주 이어 10월 일본 공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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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7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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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 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 김준수가 9월 호주 공연에 이어 10월 일본 공연도 확정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준수가 9월 초 뮤지컬 ‘엘리자벳’을 마친 후 2집 투어 2막에 돌입한다”면서 “9월28일 호주 단독 공연을 시작으로 10월8~10일 나고야, 10월14일~16일 요코하마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나고야의 니혼가이시홀,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아레나 콘서트를 통해 약 6만여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준수는 7월15일 솔로 2집을 발표하고 한 달 만에 태국 방콕, 중국 상하이, 서울 그리고 부산까지 4개 도시에서 4만 명을 동원하며 1차 투어를 마친 바 있다.

김준수의 투어 콘서트는 댄스, 발라드, R&B 등 다양한 장르와 스케일 큰 다이내믹한 무대 연출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씨제스 측 관계자는 “일본에서 완성도 높은 김준수의 2집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일본 또한 방송이나 기타 활동 제약이 크지만 JYJ와 김준수는 여전히 모든 공연을 매진시키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인크레더블’한 무대로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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