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 맹꽁이 발견, 앞다리 3개… “미군기지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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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7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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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 맹꽁이 발견’

부평 미군기지 인근 부영공원에서 기형 맹꽁이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녹색연합은 “부평구 맹꽁이 시민포획이주단은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부영공원 야구장 앞 수로에서 왼쪽 앞다리만 2개 달린 맹꽁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부평구가 국방부의 부영공원 토양오염 정화를 위한 정밀조사 결과 기준 초과의 오염이 확인돼 국방부에 정화명령을 내렸다.

그래서 기형 맹꽁이를 발견한 시민포획이주단은 부영공원에서 서식하는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인 맹꽁이를 포획해 관내 원적산공원으로 이주작업을 벌이고 있다.

발견된 기형 맹꽁이는 앞다리만 3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형 맹꽁이 발견’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미군기지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원인을 정확하게 조사하라”, “답답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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