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차표 예매 시작…‘총성없는 전쟁’에 사이트 먹통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7일 09시 06분


코멘트
(사진=코레일 홈페이지)
(사진=코레일 홈페이지)
추석 기차표 예매와 고속버스 예매를 둘러싸고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졌다.

코레일은 27일 오전 6~9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추석 기차표 예매를 받은 가운데,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코레일 사이트 접속이 지연됐다.

예약 가능 시간이 아닌 9시 30분 현재는 접속이 원활한 상태이다.

코레일 사이트에서 추석 기차표 예매는 이날 오전 6~9시까지 경부선, 충북선, 경북선, 대구선, 경전선, 동해남부선의 예약이 진행됐으며, 오는 29일 오전 6~9시까지는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춘선 예약이 가능하다.

추석 기차표 예매 잔여(입석) 승차권 예약은 8월 30일 오후 2시부터다.

한편 고속버스 예매 사이트인 코버스(www.kobus.co.kr)도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가 먹통이 됐다.

현재 코버스 사이트에 접속하면 '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추석 기차표 예매와 고속버스 예매 홈페이지 접속 폭주에 누리꾼들은 "추석 기차표 예매, 올해도 먹통이네" "추석 기차표 예매, 올해도 실패다" "고속버스 예매 사이트도 접속이 안 되니 어쩌라는 거야" "고속버스 예매 사이트, 아예 접속이 안 되니 속 터진다" "고속버스 예매, 매년 왜 안 되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