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카드 사장(55·사진)은 26일 서울 중구 충무로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2200만 고객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위 사장은 “신용카드 시장은 단순 지불결제 수단을 넘어 고객 입장에서 차별화된 플랫폼을 제시하는 것이 사업 성패의 관건”이라며 새로운 시장 개척과 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위 사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신한은행에 입사했다. 신한은행 종합기획부, 인사부를 거쳐 신한금융지주 경영담당 상무와 신한은행 부행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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