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수전 라이스-커트 캠벨… 한미동맹 60주년 행사 대거 초청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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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한국 대사관이 주최하는 한미동맹 60주년 기념공연과 국경절(개천절 및 국군의 날) 리셉션이 다음 달 23일 미국 워싱턴 중심부의 케네디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매년 개천절을 전후해 주미 대사관저에서 열렸던 국경절 리셉션이 외부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한미동맹 6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미 양국의 중량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사관 측은 존 케리 국무장관과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장관급 인사와 연방 상·하원 의원들을 다수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등 민간 인사들도 대거 초청됐다. 미국 수도권에 살고 있는 교민 대표들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미국 주재 외교사절들도 자리를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도 외교부와 국방부 등의 고위급 당국자가 참석해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60주년을 기념한다는 계획이다.

워싱턴=신석호 특파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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