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VMA서 적나라한 착시 의상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6일 2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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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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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 사이러스, VMA 무대'

배우 겸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201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13 Video Music Awards·2013 MTV VMA)무대에서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벌여 구설에 올랐다.

25일(현지시각) 스플래쉬닷컴 등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는 이날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리 센터에서 열린 '2013 MTV VMA' 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 '위 캔트 스탑(We can't Stop)'을 부르고 로빈 시크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문제는 마일리 사이러스가 전라를 연상케 하는 몸에 딱 붙는 파격적인 누드 톤의 비키니를 입고 나온 것. 게다가 마일리 사이러스는 로빈 시크와 성 행위를 하는 듯한 아찔한 포즈를 취해 관객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 장면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퍼졌고, 선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의 공연을 본 누리꾼들은 "'한나 몬타나' 때 풋풋한 이미지였는데, 왜 이리 망가졌느냐?", "마일리 사이러스에게 저런 퍼포먼스 아이디어를 낸 사람도 잘못 이다", "마일리 사이러스에게 그동안 갑자기 무슨 일이 벌어진 거 아냐? 제정신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BBC 라디오 1 트위터(@BBCR1)는 26일(한국시각) "사이러스의 퍼포먼스를 본 윌 스미스 가족의 반응"이라며 이 사진을 소개했다. 이 사진에서는 윌 스미스와 아들 제이든 스미스, 딸 윌로우 스미스가 눈을 찡그리고 당황하는 표정으로 앉아 있다.

사진|마일리 사이러스 퍼포먼스' TOPIC / Splash News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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