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미 소신 발언, “디스 곡에 대해 착각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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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6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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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타이미 미투데이
출처= 타이미 미투데이
타이미가 최근 디스 곡들에 대해 소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여성 래퍼 타이미는 2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욕이 많다고 싫다는 분들은 디스 곡 듣지 마세요. 연기자가 악역을 맡았으면 최선을 다해 하듯이, 래퍼가 디스를 할 땐 디스 상대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표현을 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디스곡이 멜론 차트 곡들처럼 듣기 좋고 멋진 말만 있을 거라고 착각하지마세요”라면서 “그리고 이번 디스 곡에 대해 많은 피드백들을 주셔서 덕분에 아쉬운 점, 보완할 점들을 많이 느꼈습니다. 다음엔 디스 곡 아닌 제대로 된 곡으로 들려드릴게요.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타이미는 ‘Tymee-Cont LOL’(On ‘Control’-Big Sean)라는 글과 함께 디스 곡을 공개한 바 있다.

타이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러다 대한민국 래퍼들 다 등장하겠어”, “타이미 소신 발언 멋지네”, “언제까지 이어질 지 예상이 안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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