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음악회

IBK기업은행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초청 음악회(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은 2010년 9월 입양 어린이 33명으로 꾸려졌으며 사회복지관 등을 돌며 공연을 펼치고 있다. 바람직한 입양문화 형성을 위해 홍보 활동도 벌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라는 입양 어린이들의 소원을 담아 소망이라는 뜻의 ‘호프(Hope), 호프, 호프’라는 주제로 열렸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을 비롯해 기업은행이 초청한 중소기업 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여성 경영자들의 참석이 많았다. 조 행장은 “입양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등 입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