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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경북]울릉, 나눔 실천 ‘착한 가게’ 22곳 선정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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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3 03:00
2013년 8월 23일 03시 00분
입력
2013-08-23 03:00
2013년 8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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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일부 소외이웃 기부
경북 울릉군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가게’ 22곳이 선정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착한가게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모아 기부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울릉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수일 울릉군수와 최해윤 모금회 사무처장, 가게 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가입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지역 착한가게 400호점 △섬지기펜션(대표 최월순)을 비롯해 △최신꽃화원(장금숙) △울릉도개발관광(유선균) △대복상회(정영희) △꿈나무어린이집(최윤정) △울릉주유소(한남조) △파라식육점(김태곤) △저동방앗간(이순녀) △창성해운(임기화) △까까머리방(정영란) △서울쇼핑(정점화) △아리랑식당(김은숙) △별장식육식당(민선옥) △궁전노래방(최지호) △효도슈슈미용실(김은숙) △울릉회센터(안수환) △해수목욕탕(황병기) △99식당(김금숙) △쌍정초일식(황수정) △대아리조트회센터(이태희) △제일제과(김영자) △산마을식당(한귀숙)이 착한가게 인증패를 받는다.
최월순 대표(59)는 “평소 봉사에 관심이 많은 상인들이 좋은 일을 해보자며 뜻을 모았다. 울릉도뿐 아니라 독도 관광 발전에도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착한가게 22곳은 매월 60여만 원을 모아 울릉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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