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확장팩 공개…게임팬 흥분·기대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2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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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확장팩
디아블로3 확장팩
디아블로3 확장팩 성전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3 확장팩을 공개, 게임팬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21일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13'에서 액션RPG '디아블로3'의 확장팩 '디아블로3:영혼을 거두는 자(Reaper of Souls)'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타락한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이 죽음의 천사로 돌아와 검은 영혼석을 손에 넣으면서 전개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디아블로3 확장팩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말티엘의 수수께끼를 푸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고, 새로운 적들에 맞서야한다.

기존의 야만용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부두술사, 마법사 외에 성전사(crusader)가 추가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성전사는 뛰어난 전투 능력을 갖춘 근접 전사다.

또 이번 디아블로3 확장팩에서는 최고 레벨이 70으로 상향되고, 새로운 액트와 몬스터, 전설 아이템 등이 추가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는 "이번 확장팩은 새로운 캐릭터와 아이템, 엔딩을 추가해 디아블로3의 진화 과정에 큰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블리자드는 향후 블리즈컨에서 확장팩과 관련하여 더 많은 세부 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디아블로3 확장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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