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전국 100개 문화재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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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2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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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사장 민영진)가 관리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지역 문화재를 보호하고 알리는 ‘1부서 1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실시한다.

1차로 전국에 산재한 문화재 100곳을 선정하였으며, 지점 임직원들은 문화재 주변 정화, 안내책자 배부, 방문객 증대 이벤트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응출 KT&G 사회공헌부장은 "소중하지만 그동안 잊고 지냈던 지역 문화재들을 지키고 돌보는 활동을 전국 각지에서 전개함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T&G는 임직원들이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1시간할 때마다 1만원씩 기부금을 조성해 ‘상상펀드’에 적립할 계획이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하여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이다. 주로 저소득 가정 아동의 수술비 지원 등에 사용되며 연간 운영규모는 약 35억원에 달한다.

양형모 기자 ranbi361@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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