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귀신 유민규, 알고보니 ‘꽃미남 우승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2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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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군의 태양' 귀신 유민규/SBS
사진제공='주군의 태양' 귀신 유민규/SBS
배우 유민규가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총각귀신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유민규는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5회에서 지병으로 젊은 나이에 사망한 뒤 첫사랑을 잊지 못해 이승을 떠도는 총각귀신 '지우'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민규는 핏기 없는 얼굴과 눈 밑 다크서클, 검은 입술 등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모습으로 분장했다. 귀신 분장에도 불구하고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가 눈에 띄어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주군의 태양' 총각귀신 유민규, 잠깐이지만 인상적이었다", "'주군의 태양' 총각귀신 유민규, 잘 생겼다", "'주군의 태양' 총각귀신 유민규, 꽃미남 귀신이다", "'주군의 태양' 총각귀신 유민규, 누군지 궁금하다", "'주군의 태양' 총각귀신 유민규, 활동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민규는 2011년 꽃미남 연기자를 뽑는 케이블채널 tvN의 오디션 프로그램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에서 우승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tvN의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유민규는 다음달 11일 방영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비의 나라'에서 첫 주연을 맡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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