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광고’ 샘해밍턴 유격화생방 악몽에…비키니女에 ‘버럭’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2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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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켓몬스터 제공)
(사진=티켓몬스터 제공)
방송인 샘 해밍턴이 '진짜 사나이'의 인기에 힘입어 단독으로 광고를 촬영했다.

샘 해밍턴은 최근 온라인상에 공개된 소셜커머스 광고 동영상에서 현재 출연 중인 MBC '일밤-진짜 사나이' 속 훈련 과정을 다시 선보였다.

광고주들이 광고 시사회에서 샘 해밍턴의 광고를 보며 재촬영을 계속 요구하는 설정으로 제작된 이 영상에서 샘 해밍턴은 계속되는 촬영에 짜증을 내는 리얼한 모습을 선보였다.

샘 해밍턴은 유격훈련 방송 편의 물웅덩이를 건너는 도하훈련을 다시 시도하고, 머리에 밧줄을 맞는 장면과 무더기로 쏟아지는 밧줄 묶음에 얻어맞는 장면을 촬영했다. 또 방송에서 포기했던 화생방 훈련에도 다시 도전한다.

마지막 5차 시사 광고 영상에서는 유격훈련 중 비키니를 입은 모델들까지 등장해 샘 해밍턴에게 '부비부비'를 시도한다. 하지만 재촬영에 지친 샘 해밍턴은 "서른일곱 살에 이렇게 해야 돼? 먹고 살기…아 놔…"라며 비키니 차림 모델들에게 "부비부비 그만해. 그만 춤 춰. 나 안 넘어간다고. 집에 갈 거야"라고 외치며 촬영현장에서 뛰쳐나가는 코믹한 광경이 펼쳐진다.

샘 해밍턴 광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광고, 유격 화생방 악몽 또 다시?" "샘 해밍턴 광고, 짜증내는 모습 진짜 실감나" "샘 해밍턴, 이제 단독 광고까지…정말 대세네" "샘 해밍턴, 유격화생방 악몽 다시 생각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샘 해밍턴은 통신과 게임, 식료품 업계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으며 예능 대세에서 CF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그맨 조원석과 듀엣그룹 '디스보이즈'를 결성하고 디지털싱글 '꿀꺽'을 발매, 가요계에도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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