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윤과 내달 결혼 여현수, “열심히 살겠습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2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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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배우 정하윤(26)과 다음 달 8일 결혼하는 여현수(31)가 들뜬 마음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여현수는 22일 "저 결혼합니다~^^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ㅎㅎ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정하윤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뒤 "29일 아티스트 봉만대도 개봉하고 좋은 일만 생기네요 영화도 잘돼서 결혼식 날 더 함박웃음 지을 수 있기를~ ㅎㅎ"라고 덧붙였다.

아티스트 봉만대는 에로 영화를 주로 찍던 봉만대 감독의 최근 작으로 직접 출연한 봉 감독과 곽현화, 성은,이파니 등이 주연을 맡았다. 여현수는 조연으로 출연한다.

한편 여현수 정하윤이 함께 소속된 올라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여현수 정하윤 커플이 9월 8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노블발렌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여현수와 정하윤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나 지난해 9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당초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여현수가 부친상을 당하며 결혼이 미뤄져 내달 8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두 사람은 이미 웨딩 촬영을 마쳤으며,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주변 사람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주례는 원로배우 이순재가 맡는다.

정하윤은 2009년 가수 김태우의 '사랑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0년 KBS2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했다.

정하윤의 예비신랑 여현수는 1999년 MBC 탤런트 공채 28기로 뽑혔으며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주목을 받은 후 영화 '홀리데이', 드라마 '동이' '앙심정'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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