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연상연하 특집, 남자1호 “내가 33세면 여자2호는 40세”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2일 09시 49분


코멘트
사진제공='짝' 연상연하 특집/SBS
사진제공='짝' 연상연하 특집/SBS
'짝' 남자 1호와 여자 2호가 7세 나이차의 장벽을 넘을 수 있을까?

21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연상연하' 특집으로 20대 남성 출연진과 30대 여성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날 여자 2호(33)는 7살 연하의 남자 1호(26)에게 호감을 나타냈다. 여자 2호는 남자 1호가 경찰대 출신의 수사관이라고 밝히자 자신의 이상형이라며 적극적인 구애를 펼쳐다.

여자 2호는 "(사랑을) 쟁취하겠다"면서 마음을 표현했으나, 남자 1호는 나이차 때문에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 1호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내가 33살이 되면 여자 2호는 40세가 된다"면서 "갑갑하단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여자 2호에게 계속 나이가 보인다"면서 "좋은 사람이고 나를 설레게 하지만, 내가 어려서 그런지 두렵다"고 나이차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다.

남자 1호의 솔직한 이야기에 여자 2호는 "그렇게 생각할 줄은 몰랐다. 속상하고 울컥했다"면서 "나이의 숫자는 넘기 어렵다. 절대 고칠 수 없다"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에 네티즌들은 "'짝' 연상연하 특집, 현실에서도 잘 될까", "'짝' 연상연하 특집, 나이차 극복 어렵다", "'짝' 연상연하 특집, 남자가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 "'짝' 연상연하 특집, 나이 차가 너무 난다", "'짝' 연상연하 특집, 잘 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짝' 연상연하 특집에서 커플의 성사 여부는 28일 오후 11시 20분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