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1일(한국시간)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26·러시아·사진)가 슈가포바로 개명하려고 했던 계획을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샤라포바는 지난해 선보인 사탕 브랜드 ‘슈가포바’의 홍보를 위해 성을 일시 개명하고 US오픈 기간(8월 26∼9월 9일) 슈가포바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법적인 절차, 나이키 등 후원업체와 계약 문제 등으로 무산됐다. 스포츠일러스트는 러시아 국적의 샤라포바가 주거지인 플로리다주 법원에서 개명을 진행하는 데 최소 몇 주가 필요했다고 보도했다.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큰잔치 오늘 양구서 개최
‘2013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배 어린이농구큰잔치’가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다. 전국 18개 농구팀이 참가해 초등학교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다. WKBL은 참가 선수 197명 전원에게 농구화와 점퍼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