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INFO] 늦여름 더위탈출, 저렴하게 혹은 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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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2일 07시 00분


국내 워터파크와 리조트, 호텔 등은 늦여름 할인 이벤트와 패키지를 준비해 폭염을 피해 느지막이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9월15일까지 최대 55%%의 할인을 제공하는 오션월드의 물놀이 시설. 사진제공|대명리조트
국내 워터파크와 리조트, 호텔 등은 늦여름 할인 이벤트와 패키지를 준비해 폭염을 피해 느지막이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9월15일까지 최대 55%%의 할인을 제공하는 오션월드의 물놀이 시설. 사진제공|대명리조트
■ 워터파크·리조트 ‘할인 & 패키지’ 한가득

오션월드, 내달 15일까지 최대 55% 할인
곤지암리조트는 ‘써머패키지’ 34만원부터
강촌스키장, 성인 시즌권 23만원에 판매

올 여름은 유래 없는 무더위가 계속됐다. 때문에 폭염을 피해 느지막이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국내 워터파크와 리조트, 호텔 등은 혼잡한 극성수기를 피해 여유로운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패키지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늦여름이 더 즐겁다…마지막 물놀이 ‘저렴하게’

무더위를 피하는 데는 물놀이가 제격이다. 국내 대표 워터파크들은 늦여름 마지막 물놀이 고객들을 위해 파격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오션월드는 9월15일까지 최대 55%의 현장 특가와 온라인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월에 생일을 맞은 고객은 동반 1인까지 1인당 주중 2만8000원, 주말(실외락카 적용) 3만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중·고·대학(원)생도 동반 1인까지 주중과 주말(실외락카 적용) 2만5000원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과 신용카드 할인도 확대 적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aemyungresort.com)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에버랜드의 누적 입장객 2억명 돌파를 기념해 8월31일까지 제휴카드를 이용할 경우 기존 30% 할인에 추가 20%를 더해 최대 50%까지 할인을 해준다. 홈페이지(www.everland.com/caribbean)에서 우대쿠폰을 출력하거나, 에버랜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우대쿠폰을 내려받아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곤지암리조트
곤지암리조트

● 막바지 바캉스 떠나자…패키지 상품 ‘여유롭게’

리조트와 호텔 등은 다양한 늦여름 패키지를 내놓으며 막바지 바캉스객 모시기에 나섰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9월7일까지 ‘늦여름 객실 패키지’를 제공한다. 객실 1박을 비롯해 여름특선메뉴, 패밀리 스파, 화담숲 입장권 등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객실에 따라 ‘써머 다이닝 패키지’는 34만원부터, ‘써머 프리미엄 패키지’는 39만원부터 준비돼 있다

힐튼 남해는 9월30일까지 ‘늦여름 칠아웃 패키지’를 준비했다. 스위트 룸 1박과 조식 뷔페, 특선 디너, 스파 입장권, ‘쉼 테라피’ 프로모션 이용권이 포함돼 있다. 주중 2인 기준 29만7000원, 4인 기준 49만3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이용 가능하다.

롯데호텔 제주는 9월15일까지 ‘늦여름 에어텔 패키지’를 제공한다. 아시아나 왕복 2인 항공권과 슈페리어 레이크 룸 2박, 2인 조식 서비스 2회, 무료 발렛 파킹을 제공한다. 요금은 50만원부터(2인 1박 기준)이며 2박 이상부터 예약 가능 하다. 유류 할증료, 여행자 보험료, 세금 및 봉사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남산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도 늦여름 패키지를 내놨다. 조식 뷔페 2인과 야외 수영장 및 실내 수영장 2인 무료 입장 등이 포함돼 있다. 9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한 이 패키지의 가격은 주중 49만9000원부터, 주말 54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한편 겨울 스키시즌권의 조기 마케팅도 시작됐다.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은 2013∼2014 스키시즌권을 이달 23일부터 9월4일까지 14일 동안 제휴 온라인 쇼핑몰(11번가, G마켓, 옥션)과 쇼셜커머스(티몬, 위메크)에서 동시 판매한다. 이 기간동안 성인용 스키시즌권은 23만원(정상가 33만원), 소인 16만원(정상가 23만원), 야간·심야 15만원(정상가 21만원), 심야 7만원(정상가 11만원)으로 보다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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