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임신하고 유기농만 고집한 김효진

  • Array
  • 입력 2013년 8월 22일 07시 00분


개그우먼 김효진. 사진제공|CJ E&M
개그우먼 김효진. 사진제공|CJ E&M
■ 채널A 밤11시 ‘웰컴 투 시월드’

임산부가 태어날 아기를 위해 유기농 재료만 먹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무조건 유기농”만 찾으며 다른 것들은 입에도 대지 않으면 자칫 ‘된장 맘’으로 오해받기 십상이다. 시어머니들과 며느리들이 채널A ‘월컴 투 시월드’에서 유기농 식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2일 밤 11시 방송에서는 ‘며느리의 미친 장바구니’라는 주제를 다룬다. 지난해 10월 출산한 개그우먼 김효진은 임신했을 때부터 유기농 식품만 먹었다. 딸과 남편을 위해 오직 유기농 재료만 고집한다고 하자 ‘시월드’의 눈총을 받는다. 김효진은 “내 딸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달걀도 아무거나 먹이지 않는다”면서 “일명 4무(無)로 불리는 달걀을 산지 직송해 먹인다”고 말한다. 김효진이 말한 4무 달걀이란 무항생제, 무비린내, 무바이러스성 세균, 무동물성 지방 판정을 받은 달걀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달걀보다 가격이 2배가 높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ag.com 트위터@mangoostar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