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LG, 스마트TV서 클라우드 게임 제공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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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스마트TV서 클라우드 게임 제공

LG전자와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스마트TV에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C게임즈’를 자사의 시네마3D 스마트TV 앱장터인 스마트월드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LG전자 시네마3D 스마트TV 이용자들은 기존처럼 별도 콘솔게임기나 셋톱박스를 설치하지 않아도 C게임즈가 제공하는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 ‘데빌메이크라이4’ 등 30종 이상의 HD급 고화질 인기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현대제철, 영하 40도 견디는 H형강 시판

현대제철은 영하 40도에서도 물리적 성능을 유지하는 극지형 해양플랜트용 H형강을 개발해 양산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 철강재는 이 정도의 저온에서는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부서지지만 현대제철의 H형강은 특수 압연 제어기술을 이용해 저온에도 버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H형강은 앞으로 북해 가스전 개발 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 대우인터, 러시아 794억원 규모 車조립 설비 수주

대우인터내셔널은 러시아 자동차업체인 더웨이스에 7100만 달러(약 794억 원) 규모의 자동차 도장 및 조립라인 설비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연간 10만 대분의 설비가 들어가는 공장은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설비는 대우인터내셔널과 자동차 도장 설비 분야 전문업체인 씨엔투스이지스가 공동 수주했다.
■ SK하이닉스, 中서 CIS 쇼케이스 열어

SK하이닉스는 20일(현지 시간) 중국 선전(深(수,천))에서 현지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를 초청해 CIS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는 ‘CIS 쇼케이스’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CIS는 빛을 전기적 신호로 전환해 이미지를 표현하는 반도체 소자로 디지털 카메라에서 필름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화웨이, ZTE 등 100여 개 현지 업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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