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농업명장 윤창영-이경수씨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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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농업명장’에는 오미자와 참외 재배 농민이 선정됐다. 주인공은 오미자 분야에 윤창영 씨(55·문경시 동로면)와 참외 분야 이경수 씨(53·성주군 용암면). 윤 명장은 오미자를 2ha 재배하면서 생산량을 크게 늘리는 기술을 개발했다. 참외 1ha를 재배하는 이 명장은 껍질째 먹는 참외를 생산하고 귀농인 교육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경북도는 두 명장에게 영농기술 보급 지원비로 각각 1000만 원을 지급하고 영농기술 교육강사로 위촉했다. 경북도는 2002년 농업명장제를 도입해 지금까지 22명의 명장이 탄생했다. 최웅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창의적 노력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농민이 많아지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경북농업명장#오미자#참외#윤창영#이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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