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은성 결혼식 올린 평창동 자택 살펴보니…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1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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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가수 서태지(41·본명 정현철)가 배우 이은성(25)과 자택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의 신혼집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서태지는 21일 오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 리뉴얼을 기념해 올린 글에서 "얼마 전 가족들끼리 모여서 뜻 깊은 결혼식도 잘 올렸고 집들이 겸 여러 지인도 초대해 좋은 시간 보내고 있다"며 이은성과의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서태지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 말 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장소는 바로 두 사람의 신혼집인 서울 평창동 자택.

서태지 이은성이 살고 있는 평창동 자택은 지난 5월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살짝 소개된 바 있다.

서태지 자택은 지하 1층을 포함한 총 3층 건물로 올해 완공됐다. 수영장을 포함해 내부가 럭셔리하게 꾸며졌으며, 건축비를 포함해 50억이 넘는 가격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재 서태지와 이은성인 이 자택에서 서태지의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태지는 결혼식 소식과 함께 "소소한 일상 속에 큰 행복들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리고 왠지 철도 좀 드는 것 같고(철 들면 안 되는데) 아무튼 좋은 변화가 생기는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새삼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참 포근하고 든든한 것이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요즘 들어 작업도 좀 풀리는 것 같아서 기분도 살짝 업돼 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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