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깜짝 출연? 토니안 ‘몰래카메라’에 급당황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1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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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화면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화면
가수 토니안이 '몰래카메라'에 깜빡 속았다.

2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핫젝갓알지'의 멤버 문희준, 은지원, 토니안, 데니안, 천명훈이 출연했다.

이날 토니안이 16세 연하의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와 공개연애를 한다는 사실에 이목이 쏠렸다. 그러면서 MC들이 토니안을 상대로 즉석에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토니안 몰래 여자친구 혜리가 깜짝 등장한다고 거짓말을 한 것.

MC 신동엽은 토니안에게 "혜리가 '화신'에 출연하는 거 알지 않느냐"면서 "혜리가 정말 말 안했나? 우리가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긴 했는데"라며 짓궂게 장난을 쳤다.

주변에서도 혜리가 대기하고 있다며 토니안에게 "'혜리야' 하고 불러보라"고 바람을 잡았다.

토니안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얼떨결에 "혜리야~"라고 불렀으나 스튜디오에 혜리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자 데니안이 "너 지금 낚인 거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토니안 혜리 몰래카메라, 재미 있었다", "토니안 혜리 몰래카메라, 당황하는 모습이다", "토니안 혜리 몰래카메라, 속는 모습이 귀엽다", "토니안 혜리 몰래카메라, 혹시나 했나보다", "토니안 혜리 몰래카메라, 함께 출연하면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핫젝갓알지'는 1990년대 후반 활동했던 아이돌그룹 HOT, 젝스키스, GOD, NRG의 일부 멤버들이 다시 뭉쳐서 활동하는 그룹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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