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고백, “사기 당해 14년간 받을거 못받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1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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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화면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화면
가수 은지원이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핫젝갓알지'의 멤버 문희준, 은지원, 토니안, 데니안, 천명훈이 출연했다.

은지원은 과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의 멤버로 활동하다가 팀이 해체된 뒤 사기 피해를 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이날 은지원은 "젝스키스로 활동할 때는 대형 기획사에 소속돼 있었다"면서 "하지만 팀 해체 후 지금까지 소속사에 들어가 본 적이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은지원은 "아는 형들과 함께 회사를 꾸렸는데 사기 아닌 사기를 당한 경우가 많다. 받을 것 못 받고 틀어지고 하면서 지낸 세월이 14년인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토니안은 "(화려해 보이지만) 사실 연예인도 깊게 보면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힘든 시기를 겪는 사람이다"라고 공감을 나타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은지원 사기 고백, 안타까운 사연이다", "은지원 사기 고백, 꼭 돌려받길 바란다", "은지원 사기 고백, 깜짝 놀랐다", "은지원 사기 고백, 남모를 마음고생이 있었구나", "은지원 사기 고백, 솔직한 이야기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핫젝갓알지'는 1990년대 후반 활동했던 아이돌그룹 HOT, 젝스키스, GOD, NRG의 일부 멤버들이 다시 뭉쳐서 활동하는 그룹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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