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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전 끝나면 바로 ‘아우들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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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전 끝나면 바로 ‘아우들 잔치’

동아일보입력 2013-08-21 03:00수정 2013-08-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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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농구 올스타전 24일 잠실서 아우들의 인기가 형님을 뛰어넘는 시절이 있었다. 프로농구 출범을 앞둔 1996년 농구대잔치 올스타전은 ‘별풍년’이었다. 실업선발 허재와 강동희, 김유택(이상 기아자동차)과 이상민(현대) 등 쟁쟁한 선배들도 많았지만 팬들은 대학선발 현주엽과 전희철(이상 고려대), 우지원(연세대)이 공을 잡으면 더 크게 환호했다. 특히 여성 팬들의 함성은 미녀 테니스 스타인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가 내는 괴성보다 더 컸다.

요즘 대학 선수들도 2013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형님 못지않은 기량을 뽐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농구 월드컵 진출의 주역인 김민구와 김종규(이상 경희대), 이종현(고려대)은 최강전에서도 펄펄 날았다. 최강전이 끝나면 이 선수들은 열기를 그대로 품고 대학농구 올스타전에 나선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 올스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스타전 팀 구성은 퓨처스(경희대, 건국대, 연세대, 단국대, 동국대, 조선대)와 영스타(고려대, 명지대, 상명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로 나뉜다.


퓨처스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을 일군 최부영 경희대 감독이 맡았다. 퓨처스에는 김민구와 김종규를 비롯해 허재 KCC 감독의 아들인 허웅과 최준용(이상 연세대), 한호빈(건국대) 등이 포함됐다. 이에 맞서는 영스타는 이민형 고려대 감독을 필두로 이종현과 이승현, 박재현(이상 고려대), 이재도, 정효근(이상 한양대) 등이 포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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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은 여자부 경기가 낮 12시에 먼저 열리고 이어 남자부 경기가 오후 2시부터 치러진다. 본경기 외에도 덩크슛과 3점슛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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