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아내 강미형에게 각서 “내 돈의 반은 네 몫”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0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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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힐링캠프' 에 출연한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아내 강미형에게 각서를 써줬다고 고백했다.

함익병은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수입과 관련해 아내 강미형에게 각서를 썼다고 털어놨다.

함익병은 "제가 의사로 일하면서 수입이 생기자 육아를 위해 아내 강미형에게 직장을 그만두라고 권유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랬더니 아내가 '나중에 잘못되면 내 생활을 누가 책임지느냐'고 말하더라"며 "그래서 무슨 일이 있어도 내 돈의 반은 네 몫이라는 각서를 썼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함익병 각서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함익병 각서, 아내 강미형 당당한 요구 멋있네", "함익병 각서, 쿨한 부부", "함익병 각서, 서로 마음 상할 일 생기기 전에 저렇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함익병 수입 공개 내용 보니 별 문제 없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함익병은 과거 수입 공개와 피부 관리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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