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0만원’ 수입 공개한 함익병 “피부에 과한 돈 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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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0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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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수입 공개’

‘국민사위’로 뜨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씨의 힐링캠프 출연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최근 SBS ‘자기야-백년손님’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함익병 원장이 초대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함익병 원장의 과거 수입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MC 성유리는 “20년 전 개원 당시에 한 달에 집 한 채 정도의 금액을 벌었는데 사실이냐”고 함 원장에게 질문했다.

이에 함 원장은 “그 당시 피부과 미용시장을 독식했다. 환자가 정말 많아 병원 밖에 줄을 선 적도 있었다”고 답하며, “일요일 하루만 100만원 정도 벌었다”고 당시 수입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게 일 년이면 5000만 원, 10년이면 5억이 된다. 다른 의사보다 그 정도 더 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익병 원장은 또 좋은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함 원장은 "피부는 보자기와 같다"며 "피부가 좋으려면 속이 좋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함익병 원장은 40대가 20대의 피부를 욕심내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시술은 여윳돈으로 하는 것"이라며 "동창회에 나가 또래 친구들과 비교해 자기 피부가 몇 등쯤 되는지 보라. 20등 안에 들면 걱정할 것 없고, 하위권에 든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피부과를 찾으라"고 조언했다.

영상뉴스팀
함익병 수입 공개/사진 SBS 힐링캠프
함익병 수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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