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안정 되찾아… 2이닝 연속 삼자범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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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0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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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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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을 되찾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주 플로리다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2로 뒤진 5회말 수비에서 마이애미 하위타선을 상대해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피안타 무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제이크 매리스닉(22)을 3루 땅볼로 처리한 뒤 포수 제프 매티스(30)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가볍게 2아웃을 잡았다.

이후 류현진은 3회말 2실점의 빌미가 된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21)를 삼진으로 잡아내 복수에 성공하며 이닝을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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