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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GEAR] 아웃도어 ‘가벼운게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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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GEAR] 아웃도어 ‘가벼운게 최강’

스포츠동아입력 2013-08-20 07:00수정 2013-08-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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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제품도 초경량 시대. 사과보다 가벼운 재킷, 1kg도 안 되는 텐트 등 기능이 뛰어나면서도 무게가 가벼운 제품들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사진은 초경량 바람막이 재킷 ‘스텔스2’를 입은 K2의 모델 현빈. 사진제공|K2

■ ‘더 작게 더 가볍게’ 초경량 제품 인기

기능은 그대로…크기·무게는 점점 감소
텐트·배낭·신발·침낭 등도 경량화 경쟁


아웃도어 업계의 무게와의 전쟁은 언제쯤 끝이 날 수 있을까. 기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보다 가볍고, 보다 작은 제품을 선호하는 것은 조금이라도 편하고 싶은 인간의 원초적 본능이다. 특히 문명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는 대자연 속에서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아웃도어 활동에서는 경량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 수밖에 없다.


● ‘사과 한 개보다 가벼운’ 바람막이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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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의 바람막이 재킷 ‘스텔스2 KMP13125’(15만9000원). 물론 입었다고 해서 레이더에 걸리지 않게 해주는 기능은 기대할 수 없다. 대신 손바닥만한 포켓에도 쏙 들어가는 초경량 초소형 제품이다. 카라 부분 지퍼를 열어 모자를 수납할 수 있고 가슴부분과 양 옆에도 지퍼가 달려 있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200g밖에 나가지 않는다. K2 측의 말대로라면 ‘사과 한 개보다 가벼운 옷’이다. 작게 접어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갑작스런 비라도 만났을 때 꺼내 입으면 주변 사람들의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을 듯.

노스케이프 ‘허스커 방수재킷’(26만9000원) 여성용도 접으면 한 손에 들어올 정도로 부피가 줄어든다. 일본 아사히카사이 사의 2.5L 소재를 사용해 투습과 방수기능이 우수하다. 밀레의 ‘가르니에 베스트’(10만9000원)는 밀레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초경량 소재 ‘라이트 엣지’를 사용했다.

피버그린의 ‘파크 라인 경량방풍재킷’(19만원)은 주머니 패커블 기능이 있어 작게 접은 뒤 자체 내장된 주머니에 담아가지고 다니면 된다.

센터폴 ‘제네바’-밀레 ‘윙라이트26’-노스케이프 ‘허스커 방수재킷’-코베아 ‘트레블러3’(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 1kg 안 되는 전문가형 텐트도 나와

‘캉첸2’(43만원)는 K2가 자신있게 내놓은 1∼2인용 초경량 텐트다. 놀랍게도 이 텐트의 무게는 950g에 불과하다. 작고 가볍다고 우습게 여기면 안 된다. 이래봬도 유선형 구조로 바람에 의한 외부저항이 적은 전문가형 텐트다. 1개 메인폴과 2개의 서브폴만으로 형태를 잡을 수 있어 설치가 편리하다.

센터폴의 경량텐트 ‘제네바’(26만원)는 플라이와 이너텐트가 일체형인 4인용 원터치 팝업텐트. 펼치면 바로 텐트가 설치돼 캠핑 초보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가벼운 1박 캠핑이라면 메인텐트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윙라이트26’(12만8000원)은 당일 산행에 적합한 밀레의 26L들이 초경량 배낭이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100 데니어 원단을 사용했다. 데니어는 실의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수치가 낮을수록 실이 가늘다. 약 700g 무게로 다른 등산배낭보다 30% 가량 더 가볍다.

마무트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트레일러닝 배낭’을 내놨다. 7L짜리 ‘MTR 201’(14만3000원)의 무게는 믿기 어려운 215g에 불과하다. 작고 가볍지만 기능은 만만치 않다. 몸에 착 달라붙는 착용감이 좋다. 어깨 끈 수납주머니, 병 홀더도 달려 있다.

신발도 초경량 제품이 인기다. K2는 최근 워킹화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플라이워크’ 시리즈 중 하나로 무게가 255g밖에 나가지 않는 경량화 ‘제타’(13만9000원)를 선보였다. 센터폴의 ‘플라이 라이트’(22만9000원)는 한 짝의 무게가 390g인 초경량 트레킹화이다.

캠핑용품 업체 코베아에서 출시한 ‘트레블러3’(12만5000원)은 무게가 850g인 경량침낭이다. 함께 제공하는 압축팩을 사용하면 부피를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361@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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