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휴양의 꽃 푸켓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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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휴식과 관광을 함께… 또 가고 싶은 그곳


‘아시아의 진주’라고 불리는 푸켓은 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아름다운 해안선과 고운 백사장, 석회암 절벽, 우거진 숲이 어우러진 자연은 최고의 휴양지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을 만큼 충분히 아름답다. 빠똥, 까론, 까따 등의 해변을 따라 리조트와 관광 시설들이 들어서 있어 휴식과 여흥을 함께 즐기기에도 최상의 조건이다. 푸켓은 휴양과 관광이 모두 중요한 여행자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여행지다.

다양한 볼거리들


빠똥은 푸켓에서 가장 번화한 해변으로 수많은 식당과 바가 늘어섰다. 고가의 시푸드부터 저렴한 해산물 볶음밥까지 다양한 종류의 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빠똥의 나이트 라이프 역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밤이 되면 쇼핑몰, 레스토랑, 노천바, 디스코텍등이 화려한 빛을 내며 손님을 맞는다.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현지 맥주를 마시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팡아만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약 4억 제곱미터의 면적 위로 수백 개의 석회암 바위가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는 관광지이다. 작은 보트를 타고 구불구불한 맹글로브 정글 숲을 지나 다양한 기암괴석이 만들어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영화 007시리즈 ‘황금 총을 가진 사나이’에 등장했던 제임스 본드 섬과 무슬림 수상마을 역시 팡아만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피피섬은 푸켓 남동쪽 20km 지점 크라비 지방에 위치한 섬으로 기암절벽과 에메랄드빛의 바다, 고운 백사장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을 갖춘 관광지다. 영화 ‘더 비치’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왓찰롱 사원은 푸켓 내의 사원 중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사원으로 현지인들이 가장 아낀다. 이곳은 1876년에 반란을 일으킨 주석광산의 상처 입은 광부들을 치료해 주었던 스님을 모시는 곳으로 푸켓 시내에서 찰롱 베이 방향으로 5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유투어는 지난 10일 홈쇼핑 방송 판매에서 예약자가 3000명이 몰린 최고의 히트 상품, ‘꽃보다 푸켓-초특급 웨스트 샌드 자유일정 포함 5일’을 자유투어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국적기를 이용하는 이 상품은 기존 푸켓 패키지여행상품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고급 숙박시설, 다양한 선택관광일정과 더불어 1박의 자유일정이 포함된 것이 매력적이다.

전 일정 동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웨스트 샌드 리조트는 2010년 1월에 문을 연, 푸켓에서 최초로 워터파크 시설을 갖춘 테마파크다. 다양한 높이와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를 보유하고 있고 모든 연령의 사람들이 수영 레벨에 상관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웨이브 풀도 있다.


최고의 리조트에서 충분한 휴식을 즐겼다면 주변 관광으로 눈을 돌려보자. 석회암 바위가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팡아만과 푸켓 남동쪽에 위치한 피피섬, 아름답고 화려하기로 유명한 왓찰롱 사원을 둘러볼 수 있다. 태국을 상징하는 동물인 코끼리를 타고 푸켓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는 코키리 트레킹도 경험할 수 있다.

상품 가격은 54만9000원부터이며 왕복 항공료와 세금, 전 일정 식사제공이 포함된 가격이다. 현지 가이드 팁, 개인경비, 유류할증료 등은 불포함이다.

자유투어 홈페이지: www. jautour.com, 여행 예약 및 문의: 자유투어 동남아 팀 02-3455-0005

문유선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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