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치의 저주, 5300년전 미라의 저주에 관계자 줄초상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18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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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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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의 저주

500년 전 미라 외치의 저주에 관계자들이 줄줄이 죽었다?

18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냉동 미라 외치의 저주 이야기를 전했다.

외치는 5,300여 년 전 석기시대 남자의 미라다. 그는 사망 당시 40대, 키 163cm에 몸무게 50kg이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이 미라는 첫 발견 장소의 이름을 따 외치라고 이름붙여졌다.

하지만 외치와 관련된 사람들은 모두 의문의 죽음을 맞아 외치의 저주가 제기된 것. 법의학자 라이너는 의문의 교통사고를, 라이너를 외치가 있는 장소로 안내했던 30년차 베테랑 산악인 프리츠는 산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외치 사진집을 제작하던 호엘츠는 뇌종양으로 사망했다.

또 외치의 첫 발견자인 헬무트는 외치의 환영을 보며 괴로워한 끝에 알프스에 올라 실종됐다. 그 다음 날 헬무트 조수 워네트는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외치 연구팀을 이끌던 고고학자 다발과 외치 연구자 로이도 각각 사망했다.

외치의 저주를 접한 누리꾼들은 "외치의 저주, 투탄카멘의 저주 같은 건가?", "외치의 저주, 뭔가 고대의 세균 같은 거 아닐까", "외치의 저주, 역시 무덤은 건드리면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외치의 저주 사진=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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