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센터’ 하워드 “한국 대표팀 팀워크 놀라워”

드와이트 하워드. 사진제공=아디다스코리아

미프로농구(NBA) 최고의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휴스턴 로케츠)가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3v3' 행사를 위해 지난 17일 한국을 방문했다.

17일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한 드와이트 하워드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과 아디다스 이태원점 등에서 기자회견 및 사인회를 가졌다. 18일에는 농구 클리닉과 아디다스 명동점, 하하&정형돈과의 농구대결 등을 펼칠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이번 행사에서 '하워드 4(D Howard 4)'시그니쳐 농구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워드는 "한국은 두 번째 방문으로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이번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뛰어난 팀워크로 2014년 스페인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 것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한은 하워드로서는 지난 2006년 월드바스켓볼챌린지(WBC) 이후 2번째. 하워드는 한국 방문 이후 대만, 홍콩, 중국 등 아시아투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하워드 사진제공=아디다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