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반’ 부른 한경일 뒤늦은 인기 이유는 ‘슈스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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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17일 1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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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갈무리
사진= 방송 갈무리
가수 한경일이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 참가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슈스케5' 2회에 모습을 드러낸 한경일은 본명인 박재한으로 프로그램에 참가, 과거 가수를 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그의 대표 히트곡인 '내 삶의 반'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음원이 실시간차트 상위권에 역주행 진입하고 있다.

한경일은 지난 2002년 1월 데뷔했으며, '내 삶의 반' '한 사람을 사랑했네' '이별은 멀었죠' '슬픈 초대장' 등 발표. 그러나 그는 3집 앨범 이후 침체기를 겪었고, 지난 4월 '스무 살 그 봄'을 발표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잊혀진 가수로 기억되고 있다.

이날 한경일은 "가수가 되고 싶다"며 "'나는 그래도 가수다'라고 말하고 살아왔는데, 남들의 시선은 그게 아닌 것 같더라. 다시 시작하고 싶다"며 '슈스케5'에 지원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한편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이승철이 한경일을 향해 "한 번 가수는 영원한 가수다"라는 심사평을 남기는 모습이 그려져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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