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장원기 ‘소울치킨’ “아줌마 왜 목이 2개” 폭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17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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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슈퍼스타K5' 캡처)
(사진=Mnet '슈퍼스타K5' 캡처)
'슈퍼스타K5' 참가자 장원기가 자작곡 '소울치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서는 인천에서 온 33세 참가자 장원기가 자작곡인 '소울치킨' 무대를 선보였다.

장원기가 부른 '소울치킨'은 '난 며칠 동안 너를 찾지 않을래. 이젠 잊을래', '아저씨도 원해 치킨', '지금 당장 가져와요. 출발한 지 10분이 다 돼가요' 등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었다.

특히 '거기 장사 잘 되나봐요' '아줌마 목은 왜 두 개고 다린 왜 하나야?' 등 '소울치킨'의 재미난 노랫말에 심사위원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심사위원 윤민수는 "소울풀한 창법을 하는 김흥국 선배님 같다"며 칭찬했고, 아이비는 "색깔이 진하다.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승철은 "이 곡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내 음반에 실었을 텐데 아쉽다. '슈스케'하면서 처음 느낀 건데 본인 스스로가 가슴에 와 닿는 노래를 쏟아내는 게 보기 좋다. 더 많은 신상품 쏟아내길 바란다"며 극찬했다.

이날 장원기는 심사위원들에게 만장일치로 합격을 받아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장원기 '소울치킨'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5' 장원기 '소울치킨', 가서 정말 대박이었다" "'슈퍼스타K5' 장원기 '소울치킨', 재치있는 가사에 넘치는 감성 멋있었다" "'슈퍼스타K5' 장원기 '소울치킨', 공감 100배 가는 가사 너무 재밌었어요" "'슈퍼스타K5' 장원기 '소울치킨', 앞으로 '신상품'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슈스케5에는 가수 한경일이 본명 박재한으로 도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슈스케5'에는 본명이 박재한인 가수 한경일, 한스밴드 막내 김한샘, 집 없는 여고생 송희진, 공군 변상국, '천재' 극찬을 받은 김재원 군, 차인표 신애라 아들 차정민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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