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난독증 고백, “집중력 위해 캘리그라피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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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16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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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갈무리
사진= 방송 갈무리
‘캘리그라피’

배우 조달환이 난독증을 앓고 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꽃미남 특집에 출연한 조달환은 연기 외에 캘리그래피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날 조달환은 “난독증 때문에 캘리그라피를 공부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아직도 한글을 잘 모른다”며 “처음 고백하는 건데, 영화나 드라마 대본 리딩을 할 때 한 번도 제대로 이해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남들보다 4~5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캘리그래피를 시작했고, 연기와 탁구를 통해 이해심과 배려심을 키웠다”고 고백했다.

네티즌들은 조달환 난독증 고백에 “조달환 난독증 고백? 배우는 어떻게 해?”, “조달환 난독증 고백 사실일까?”,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조달환과 함께 가수 김현중, 최원영, 정준영, 뮤지 등이 출연했다. 특히 최원영은 ‘짜치계’를 만들어 야간매점 메뉴 등록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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