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7위 佛바르톨리 돌연 은퇴 선언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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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우승자 마리옹 바르톨리(29·프랑스·세계랭킹 7위)가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바르톨리는 14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웨스턴앤드서던 오픈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은퇴를 발표했다. 바르톨리는 “윔블던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 꿈을 이뤘지만 몸 상태가 도저히 견딜 수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킬레스건과 허리, 어깨 부상에 시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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