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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플러스’ 64개大 195개 사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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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플러스’ 64개大 195개 사업단 확정

동아일보입력 2013-08-16 03:00수정 2013-08-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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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 1만8500명에 매년 2500억원 지원
예산규모 서울대-고려대-연세대 順… 사업단은 고려대가 24개로 최다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대규모 대학재정 지원사업인 ‘두뇌한국(BK)21플러스’의 지원 대상 대학이 확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5일 BK21플러스의 ‘미래기반 창의인재 양성형 사업’에 64개 대학의 195개 사업단과 280개 사업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BK21의 후속으로 7년간 해마다 2500억 원가량을 투입해 석박사 1만8500명을 지원하게 된다.

선정은 대학원의 학부나 학과 단위로 신청하는 사업단(대형)과 교수 팀 단위로 신청하는 사업팀(소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사업단과 사업팀을 합친 전체 배정액수를 보면 서울대가 385억 원으로 가장 많고 고려대와 연세대가 200억 원 이상씩을 받았다. 배정 액수가 큰 사업단을 기준으로 보면 고려대가 24개로 가장 많이 선정된 데 이어 서울대(22개), 연세대(18개), 경북대 성균관대(이상 16개), 부산대(15개) 순이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팀에 소속된 대학원생은 매달 석사는 60만 원, 박사는 100만 원, 신진 연구자는 250만 원을 받게 된다.


당초 교육부는 학문 분야별로 사업단을 2∼5개만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이렇게 하면 KAIST나 포스텍 같은 연구중심대학에만 유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사업단 선정 규모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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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4월 16일자 A14면 “BK21플러스, 과기원 독식 뻔해” 사립대 반발

그 결과 선정 대학이 다양해지면서 일반 종합대와 지방대가 많이 선정됐다. 특히 과학기술분야 사업단에서도 서울대(16개), 고려대(13개), 경북대(12개), 부산대 연세대(이상 11개), 성균관대(9개) 등이 KAIST와 포스텍(이상 8개)을 앞섰다. 지방대는 배정 금액을 기준으로 할 때 기존 BK21사업이나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사업에서 비중이 24%였던 것이 35%로 늘었다.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을 대상으로 연말에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점검해 허위사실이 적발되면 선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2015년에는 전면적인 중간평가를 통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단을 탈락시키고 2016년부터 신규 사업단으로 대체할 방침이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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