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에 더 강한 렉스턴W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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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15일 07시 00분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W’ Mania. 수동변속기와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가 향상됐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높은 상품성을 지닌 차량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W’ Mania. 수동변속기와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가 향상됐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높은 상품성을 지닌 차량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 쌍용 ‘렉스턴W’ Mania 모델 출시

수동 변속기+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
자동변속 모델 비해 연비 10.3%% 향상
가격 2733∼3813만원…옵션 다양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수동변속기와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렉스턴 W’ Mania 모델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동 변속기의 최대 장점은 연비 향상이다. ‘렉스턴 W’ Mania 모델은 자동변속 모델(복합 11.7 km/L)보다 연비가 10.3%%(복합 12.9 km/L, 도심 12.1 km/L, 고속도로 13.8 km/L)나 향상됐다. 또한 오프로드 주행을 즐기는 아웃도어 마니아들에게도 수동 변속기가 험로 주행에서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출시가 반갑지 않을 수 없다.

이 밖에도 다기능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와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타이어 공기압 자동 감지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사양과 18인치 스퍼터링휠, 브릿지스톤 타이어, 사이드스텝 등 스포티한 스타일을 위한 고급 사양을 적용했다.

또한 가죽 스티어링휠, 전자동 에어컨, 2열 히팅시트 등 수동변속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해 상품성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사진제공|쌍용자동차

한편 쌍용차는 이번 Mania 모델 출시에 맞춰 Brown Special 모델과 Prestige 모델의 가격 경쟁력도 함께 강화했다. Brown Special 모델은 세이프티 선루프와 18인치 스퍼터링휠, TPMS를 기본 적용했고 Prestige 모델은 180만원 상당의 인피니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옵션 품목으로 분류하여 소비자 부담은 줄이고 선택의 자유도를 높였다.

새롭게 선보인 Mania 모델을 포함한 ‘렉스턴 W’의 판매가격은 ▲RX5 2733만원 ▲RX7 Luxury 2972만원 ▲RX7 Mania 3052만원 ▲RX7 Prestige 3288만원 ▲RX7 Brown Special 3383만원 ▲Noblesse 3813만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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