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빅이 부른 ‘으르렁’, 하루만에 조회수 4만건

  • Array
  • 입력 2013년 8월 14일 13시 20분


코멘트
실력파 듀오 투빅(2BiC)이 어쿠스틱 버전으로 부른 엑소의 ‘으르렁’이 하루만에 유튜브 조회수 약 4만 건을 기록하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투빅은 13일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엑소(특히 디오님)! 저희 투빅의 ‘회복이 급해’를 좋아해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하는 의미에서. 저희도 ‘으르렁’ 너무 좋아해요”라고 글을 올리며 어쿠스틱 버전으로 부른 ‘으르렁’ 동영상을 선보였다.

최근 엑소의 디오가 라디오 DJ를 맡아 진행하면서 투빅의 ‘회복이 급해’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한 것에 대한 감사의 답인 셈이다. 그루브가 무르익은 기타 사운드와 리드미컬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두 보컬이 만들어내는 화음 덕분에 ‘어쿠스틱 으르렁’은 단시간에 화제에 오르고 있다.

유튜브 등 SNS와 인터넷 사이트에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들으니 또 다른 분위기가 나서 멋있다” “풀 버전으로 불러달라”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투빅이 부른 ‘사랑하고 있습니다’가 인기몰이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 주원 테마곡으로 공개되며 드라마의 분위기에 한층 애절함을 더하고 있다.

‘사랑하고 있습니다’는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듣고 있나요’, 씨야 ‘미친 사랑의 노래’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조영수의 곡으로 어쿠스틱한 피아노 사운드와 투빅의 흡입력 넘치는 보컬이 애절함을 더하는 곡이다. 음원은 지난 13일 공개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